[날씨] '입동', 추위 대신 선선한 늦가을...오후부터 중부 비 / YTN

2022-11-07 28

절기 ’입동’이지만, 선선한 늦가을…서울 낮 16℃
주 후반 갈수록 점점 온화…일교차 큰 날씨 계속
내일 밤, 개기월식과 천왕성 엄폐 나타나…날씨 맑음
현재 영동·영남·전남 곳곳 건조주의보…화재 유의

어느새 겨울의 첫 번째 절기 '입동'이 찾아왔지만,

한 주간 추위 걱정 없이 선선한 늦가을 날씨를 느끼기 좋겠습니다.

오늘 서울 낮 기온은 16도까지 오르며 어제와 비슷하겠고,

남부지방은 20도까지 오르는 등 비교적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는데요,

주 후반으로 갈수록 날은 더 온화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일교차 큰 날씨가 계속되는 만큼, 아침, 저녁으로는 보온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전국 하늘에는 구름만 다소 지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부 지방은 점차 하늘빛이 흐려지다가 늦은 오후부터 내일 새벽 사이 5mm 미만의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중부지방은 어제와 비슷하겠고, 남부지방은 어제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서울 16도, 대전 17도, 광주와 부산 19도로 예상됩니다.

내일 밤에는 달이 지구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 월식' 현상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천왕성이 개기월식이 일어난 보름달 뒤로 숨었다 나타나는 희귀한 현상도 나타난다고 하는데요,

내일 밤 전국적으로 맑은 날씨를 보이며 어디서나 우주쇼를 감상할 수 있겠습니다.

이후 다가오는 주말과 휴일,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오늘 비가 내리지 않는 지역은 대기의 건조함이 더욱 심해지겠습니다.

현재 영동과 영남, 전남 동부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니까요,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불씨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YTN 홍나실 (hongns223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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